청년 지원금 100만원…'자립토대지원' 참가자 모집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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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15:27
서울시복지재단이 개인회생을 완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맞춤형 재무상담을 통해 재무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토대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서울시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서울시에 거주하며 개인회생 중으로 3개월 이내 변제완료 예정(잔여 변제횟수 3회 이내)이거나 1년 이내 면책 결정을 받은 근로중인 청년(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6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울복지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7월 5일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2회 ▴1:1 맞춤형 재무상담 3회가 제공되며, 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총 100만원의 자립토대 지원금을 지급한다. 사업 참가자에 대한 금융교육과 재무상담 및 자립토대 지원금 지급 등 청년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제공하며, 재무상담은 선발인원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금융역량(49%→70%)과 자아존중감(28.5점→30.9점)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했다. 재무관리 심리지수 조사에서도 돈에 관한 자신감·통제력·행복감은 상승(4.6점→6.5점), 스트레스·걱정은 감소(8.0점→4.7점)하는 변화를 확인했다.
김은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올해는 참가자를 위한 심리, 주거에 대한 선택 교육도 신설하여 맞춤형 교육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개인회생 완료 기간에 따른 참가조건을 기존 6개월 이내에서 1년 이내로 확대한 만큼 더 많은 금융취약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재기할 수 있도록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24 청년자립토대지원사업 2차 참가자 모집 ○ 지원대상: 만19세~39세 서울시 거주, 근로중인 개인회생 변제완료 예정 또는 면책결정자 70명
- 소득요건: 중위소득 140% 이하인 자
- 단, 변제금 3회이상 미납자는 참여 제한
○ 신청기간: 2024. 5. 20.(월) 9시 ~ 6.14.(금) 18시
○ 지원내용: 개인회생 중 청년의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금 지급
- 교육 및 맞춤형 상담: 재무역량 강화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 자립토대지원금: 100만원 (50만원×2회) ※ 생애 1회 지원 원칙
○ 신청방법 : 서울복지포털 온라인 신청
○ 선정발표 : 2024. 7. 5.(금) 예정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