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해 여러가지 디자인 관련 전시들이 열리기도 하고, 평소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는 장소라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서을의 랜드마크이다. 이런 DDP에 서울굿즈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다. 지하철역과 연결되어있는 지하2층 공간. 이곳은 전시회장과 이어지는 광장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여기서 위층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 시작점에서 오른쪽을 바라보게 되면 오늘의 목적지인 DDP 디자인스토어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서울굿즈를 구경 중인 시민들이 많이 보인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물건들이 가득 채워져 있어 기자도 DDP에 갈 때면 꼭 들르는 장소이기도 하다. 서울을 상징하는 마스코트인 해치는 선과 악을 구별하고 정의를 지키는 전설 속 동물로 화재와 재앙을 막는 동물로 여겨져 지금도 광화문에 가면 만나볼 수 있다. 이런 해치를 좀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다시 디자인한 해치 캐릭터를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해치뿐만 아니라 현무,백호,주작,청룡까지 소울프렌즈도 새로 디자인되었다. 귀여운 모습에 구매를 하는 시민들이 제법 많았다. 여러 종류의 서울굿즈가 진열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옷부터 시작해 양말,인형,텀블러,가방,슬리퍼까지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굿즈들이다. 생활용품으로도 기념품으로도 다 좋을 것 같았다. 한쪽엔 서울색으로 지정된 '스카이코랄'을 활용해서 만든 굿즈들이 있었는데 핸드폰케이스와 시계줄,수건과 예쁜 스카프까지 디자인이 예뻐서 눈길이 많이 갔다. 디자인스토어는 서울굿즈 외에도 다양한 디자인의 소품들과 조명, 가구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특히나 한국적인 요소가 많이 담긴 물건들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때 방문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DDP디자인스토어 ◯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 281 DDP 어울림광장 디자인랩 지하2층 ◯ 교통 :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번 출구에서 26m ◯ 운영시간 : 매일 10:00~20:00 (추석 및 설 당일 휴무) ○ 홈페이지 ◯ 문의 : 02-2153-0632(오프라인), 02-2153-0225(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