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 23일 뚝섬한강공원 피크닉무대에서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시 홍보대사 박진희 사회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박원순 국립세종수목원 실장이 함께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왜 정원인가? ▲시민을 위한 정원도시는 어떤 모습인가?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도심 속 정원의 필요성과 서울형 정원도시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콘서트는 뚝섬한강공원 피크닉무대에서 오후 5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작가정원 A1 옆으로 숲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콘셉트로 편안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지난 16일 시작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진행 중이다. 행사 5일째인 20일까지 102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초청정원 ▴작가정원을 비롯해 ▴학생·시민·기업동행정원 ▴기관참여정원 ▴글로벌정원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정원을 처음 접한 시민도 조성에 참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정원이 조성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는 22일까지 본행사를 운영하고, 26일까지 4일간은 ‘상설전시 특별전’을 운영한다.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원은 물론이고, 가든센터를 포함한 일부 프로그램을 본행사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