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토종 음식 배달앱, 퀵커머스의 최강자가 되다
STOC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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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09:00
디지털경제 발전, 다양한 결제 수단 도입,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등에 힘입어 캄보디아 전자상거래 시장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을 거치면서 캄보디아 음식 및 식료품 배달 플랫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했으며, 이후 주요 플랫폼들이 음식 배달뿐만 아니라 차량 호출, 택배, 온라인 쇼핑몰 등 사업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면서 퀵커머스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음식 및 식료품 배달 시장 동향통계 및 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플랫폼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 식료품 배달 시장 규모는 약 1억4090만 달러, 사용자 1인당 평균 매출은 81.4달러로 추산된다. 또한 식료품 배달 시장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8.7% 성장해 2029년 시장 규모는 3억3150만 달러, 배달 시장 사용자 수는 2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캄보디아 음식 및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경쟁 중인 주요 업체는 Nham24, Foodpanda, WowNow, EGets, Bloc, Delishop, Grocerdel, GrabFood 등이다. 주요 유통업체인 Aeon, Lucky Supermarket 등도 식료품 배달 경쟁에 가세했다. 그 중에서도 음식 배달앱으로 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가면서 퀵커머스의 강자로 떠오른 현지 업체 Nham24의 약진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