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선수금 그리고 가수금
stocking
재무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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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9:57
예수금, 선수금 그리고 가수금은 모두 미리 받은 돈이다.
선수금은 계약금처럼 상거래에 관련해서 미리 받은 돈이다.
예수금은 비상거래에서 미리 받은 돈으로 부가가치세, 갑근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같은
것들도 모두 원천징수해서 징수기관에 내야 하는 돈이다.
가수금은 정체불명의 돈이 회사로 들어와 있는 것으로 보통은 대표나 임원의 돈인 경우가 많다.
또한 대표나 임원이 개인 비용으로 출장을 가서 사용한 비용을 계정처리를 완료하기 전에 발생한다.
이 세가지 모두 돈을 지급함으로써 소멸하고 가수금은 결산전에 정리를 해야 한다.
가능하면 대표의 개인돈을 사용해서 회사에 관련된 것을 처리하는 가수금 계정은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미리 받은 돈들은 부채이므로 사용하면 안되는데 대부분의 회사가 특별히 구분을
두지 않고 혹은 자금의 흐름이 원활치 않아서 대부분 미리 사용을 하고 실제로 지급을 해야하는 시점에서
당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부가가치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클 것이다.
선수금(계약금)은 제품 제조나 상품을 구매하는 대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상관없을 것 같다.
회계과에 이야기를 해서 간이 현금흐름을 보고를 할 때 이 부분은 빼고 보고를 하라고 하고
잊고 사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도 있다.
1인 기업은 경우는 예수금의 경우는 따로 통장을 만들어서 (특히 부가가치세) 보관을 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stocking님에 의해 2020-08-07 21:14:36 블랙스완에서 이동 됨]